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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재명 대표의 검사독재 규탄대회 "못간다?"

polplaza 2023. 2. 1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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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월 17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응해 '윤석열 정권 검사독재 규탄대회'를 개최한다며 적극 홍보하고 나선 가운데,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낙상을 핑계로 불참을 예고해 주목된다.

박 전 국정원장은 2023년 2월 16일 SNS에 "안산 등산 때 낙상(했다)"며 "입원, 휠체어·목발, 지팡이 신세를 지나 오늘이 만 7개월. 성애병원 정형외과의 도움으로 피나게 재활, 이제 바르게 걷지만 층계 오르내리기나 앉기가 불편하다"고 공지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 2023.2.16.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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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원장은 "수술 1년이 지나면 발목 양쪽에 심어 둔 철심을 제거한다고 한다"면서 "그러나 매일 빼지 않고 열심히 걷는다. 이렇게 걷는다는 것이 축복이고 행복"이라고 적었다.

박 전 원장의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개딸 박 씨, 내일 국회 계단에 못나간다는 이야기" "핑계가 좋다" "갈 수도 없고, 안 나갈 수도 없고, 그럴 줄 알았다" "역시 박지원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SNS에 "어떤 권력도 국민과 진실을 이길 수 없다. 민주당원, 국민과 함께 검사 독재정권의 탄압에 굴하지 않고 의연히 맞서겠다"며 2023년 2월 17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윤석열 정권 검사독재 규탄대회에 모여 줄 것을 호소했다.

이 대표는 '검사 독재정권 규탄한다. 모이자, 국회로!'라는 글이 담킨 피킷을 든 사진을 웹카드로 만들어 당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재명 대표 2023.2.16.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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