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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권폐지국민운동본부, 김문수 후보 지지 선언

polplaza 2025. 4. 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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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고위공직자 등의 특권폐지 운동을 벌이고 있는 특권폐지국민운동본부(이하 특본, 상임공동대표 최성해 박인환)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들 가운데 김문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인환 특본 상임공동대표는 2025년 4월 21일 오전 김문수 승리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문수 후보는 특권폐지운동과 뜻을 함께하며 3선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경기도지사를 두 번이나 재임했다"면서 "고용노동부 장관직을 수행한 고위공직자였음에도현재 거주하는 집이 24평에 불과할 정도로 청렴 검소하게 평생을 살아온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박인환 특본상임대표(오른쪽에서 4번째)의 기자회견장에 나온 김문수 후보)

박 대표는 "국회의원의 가장 큰 특권인 불체포 특권과 면책특권은 잘못을 저질렀음에도 책임지지 않고 죄를 짓고도 체포 구속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특권폐지국민운동본부는 이 같은 반사회적 부패의 고리인 국회의원 특권을 폐지하고 국민 뜻에 맞는 올바른 의정활동으로 국가에 봉사하여 5천만 국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운동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
특권폐지국민운동본부는 제21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김문수를 지지하며 법과 원칙을 지켜 자유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 일에 동참할 것을 다짐한다"며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후보 김문수의 발걸음에  특권폐지국민운동본부도 함께 걸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박인환 특본 상임공동대표와 김문수 후보)

한편 특본은 2023년 4월 16일 고 장기표 선생 주도로 서울 광화문에서 출범식을 갖고 국회의원 특권폐지와 고위공직자들의 전관예우 척결을 주창해온 시민조직이다. 초대 상임공동대표는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을 비롯해 최성해 동양대학교 총장, 박인환 변호사 등 3인이 맡았다. 특본 활동에 참여한 회원은 전국적으로 약 1만여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2023.4.16.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특본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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