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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선후보, 장기표 전 경선후보 전격 방문

polplaza 2021. 11. 1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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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1월 18일 오후 여의도 신문명정정책연구원 사무실로 장기표 전 국민의힘 대선경선후보를 전격 방문했다.

윤 후보는 이날 권성동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이용 수행실장을 대동하고 장 전 후보를 방문, "일찍 찾아뵈야 하는데 늦어 죄송하다"며 서울대 법대 선배이면서 정치 대선배인 장 전 후보에게 깍듯이 예우를 갖췄다.

장 전 후보는 "바쁘실텐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줘서 감사하다"면서 "정권교체를 위해 윤 후보를 중심으로 우리당 경선후보들이 모두 원팀이 되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윤 후보를 격려했다.

두 사람은 인사말을 나눈 후 권성동 사무총장이 배석한 가운데 약 30분간 비공개 단독회동을 가졌다.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정권교체를 위한 대선 경선후보들의 원팀 조율과 중앙당선대위 구성, 그리고 장 전 후보가 상임대표로 활동 중인 대장동부패수익 국민환수단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 후보는 비공개 회동에 앞서 장 전 후보를 비롯한 신문명정책연구원과 대장동부패수익 국민환수단 관계자 등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윤 후보는 또 사무실 관계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면서 친화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대화 나누고 있는 윤석열 후보와 장기표 전 경선후보)

(윤석열 후보와 장기표 전 경선후보)

(대장동부패수익 국민환수단 간판 앞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실에서 비공개회동 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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