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고 거래 플랫폼인 '당근'을 1주일 가까이 이용했다. 사무실을 축소 이전하는 탓에 다량의 책걸상과 집기, 비품을 처분해야 했기 때문이다. 사용감은 있지만 대부분 사무실 용으로 쓰기엔 손색이 없어 당근에 내놓기로 했다. 이글을 쓰는 이유는 당근에서 잘 나가는 사무용품이 무엇인지, 또 어떤 일이 벌어지는 지 경험을 나누기 위해서다. 단, 물품 별 가격은 당근에서 거래되는 통상 가격대였거나 더 저렴하게 내놓았다.이번에 처분한 것들은 사무용 책상 및 회전 의자, 접이식 연수용 테이블, 철제 의자, 화이트 보드와 스탠드, 브레이크 바퀴가 달린 3단 서빙 카트, 회의용 테이블, 나무 칸막이, 폭 210cm 롤스크린, 폭 3m짜리 유튜브용 파란색(크로마키) 수동 롤스크린, 조명등, 조명등용 레일, 파티션,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