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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행군의아침tv, 구독자수 1천명 도달.. 무슨 비법 있었나

polplaza 2022. 1. 2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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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개설한 유튜브 채널 '행군의아침TV'의 구독자수가 2022년 1월 25일 마침내 1천명에 도달했다. 나름대로 꾸준히 새로운 영상을 게시하고 관리한 덕분이다. 지인들에게도 특별히 구독을 해달라고 부탁하지 않았다. 억지로 구독자수를 늘리는 것은 당장은 좋을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바람직하지 않다. 이용자들이 원해서 자발적으로 구독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런 면에서 행군의아침TV가 구독자수 1천명을 확보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이용자들이 어느날 한명, 한명씩 모여서 구독자수 1천명을 만들었으니 필자에게는 경이로운 일이다. 

이 계정은 2014년에 개설했지만, 실질적으로 유튜브를 운영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시작한 것은 2020년 9월이다. 실질적으로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 날로부터 따지면, 1년 4개월여의 시간이 걸린 셈이다. 성격이 급한 사람이라면, 기다리기 힘든 시간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필자는 꾸준하게 기다리면서 동영상 컨텐츠를 만들어 올렸다. 

꾸준하게 영상 게시와 관리.. 유튜브 편집기와 Shorts 영상 기능 적극 활용

'유튜버 내 데이터'를 조회해보니 올려놓은 동영상이 657개나 된다. 이 중 비공개 영상이 무려 80개이다. 영상 촬영장비 없이 모바일로 실시간으로 찍은 영상이다. 물론 쇼트(Shorts) 영상도 많이 찍었다. 영상에 적당한 음악을 추가했다. 유튜브가 제공하는 이런 기능은 쉽고 편리하다. 비공개 영상들은 대부분 편집을 요하거나 화질이 떨어지는 것들이다. 시간이 날 때 비공개로 설정된 영상들을 체크하여 쓸만한 것들은 손을 좀 봐서 공개하기도 한다.   

유튜브 채널에 올려놓은 동영상(공개 또는 비공개 상관없음)을 편집할 때, '유튜브 동영상 편집기'를 사용하면 매우 도움이 된다. 

동영상 편집기를 열면 해당 동영상이 뜨면서 영상의 총길이(시간)가 초 단위까지 표시되고 바르 옆에 '자르기'라는 메뉴가 뜬다. 바로 아래에는 '동영상', '오디오', '블러', '최종 화면'을 나타내는 아이콘 4개다 뜬다. 아이콘을 눌러보면서 기능을 익히면 된다. 필자는 동영상 편집기에서 '자르기'와 '오디오' 메뉴를 자주 사용한다. 처음에는 실수가 있었지만, 계속하면서 독학으로 기능을 충분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구독자수 1천명이 되기까지는 스스로 유튜브 기능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시간으로, 또 다른 한편에서는 자신의 미래 컨텐츠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시간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이다. 이름만 올려놓은 유령 회원이 아니라 운영자와 소통하는 진성 회원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기다림이 필요하다. 그 기다림이란, 막연히 시간을 흘러보내는 것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만들어서 차곡차곡 내공을 쌓아가는 시간을 의미한다. 

(유튜버 편집기 캡처)

 

(유튜브 행군의아침tv 캡처)

#행군의아침tv #행군의아침tv구독자수 #유튜브 구독자수 1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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