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이야기/행군의 아침 도서

행군의 아침 서평(출판사)

polplaza 2021. 2. 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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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가 군 입대 무렵부터 전역할 때까지 약 3년 동안의 병영생활을 당시 썼던
기록과 그림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최전방 병영의 일상사를 재치있게 소개, 군시절의 향수를 유발한다.
테마별 짤막한 내용으로 읽기 편하고, 간결하고도 유머러스한 표현력으로 긴장속의 최전방
병영생활이 웃음 넘치는 청년동아리인양 착각하게 한다.

힘들었던 군생활의 추억을 더듬게 만드는 한 육군 보병의 이야기는 각박한
사회생활에 짓눌려 살고 있는 우리에게 '몸 하나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는 각오를 다지게 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군 경험이 없는 사람은 군대를 경험하고 싶고, 누구를 붙잡고 군시절을
이야기하고 싶어진다. 푸른 제복을 입은 청년들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고마운가를 새삼
일깨워주는 책이다.

군 경험이 대한민국의 청년에겐 필수적인 것이며 건강한 국가관과 사회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경험임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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