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 이언주 전 의원이 2월 10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우상호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추태와 망동은 사과 몇마디로 용서받을 사안이 아니다"며 "21년 전에 마땅히 퇴출됐어야할 사람"이라고 2차 직격탄을 날렸다. 이는 전날 우 의원이 '광주 5.18 전야제 술판사건'에 대해 "과거에 사죄한 일"이라고 이 전 의원의 '구악의 상징'이라는 비판을 비켜가면서 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경선 선거운동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 전 의원이 재차 공격에 나선 것으로 읽힌다. 이 전 의원은 "우상호 예비후보와 함께 룸살롱서 여성접대부들과 질펀한 술판을 벌였던 다른 참석자들도 모두 정계를 은퇴하거나 퇴출시켜야 정의가 산다"면서 당시 동석했던 송영길, 김민석 의원도 21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