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각계인사들과 성남시민들이 참여하는 '대장동 부패수익 국민환수단(국민환수단)'과 법조인 및 부동산 전문가 등이 참가하는 '부동산 비리 국민특검(국민특검)'이 지난 2021년 10월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국민환수단은 이날 "대장동 불법수익을 국민이 나서서 환수하자"며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국민환수위원'을 모집하는 한편 "대장동 부패수익의 환수를 위해 법정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국민환수단은 "대장동 게이트는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공영개발'이란 이름으로 화천대유·천화동인 등에게 1조6천억원의 불법수익을 안겨준 초대형 부동산 기획범죄"라고 규정하고 "불법적으로 얻은 수익은 검찰의 수사를 통해 국고로 환수돼야 한다"고 했다. 국민환수단은 "그러나 지금 검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