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제22대 총선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국민후보'를 추천하는 심사위원회의 일부 위원들과 추천 후보를 놓고 설왕설래가 일부 언론에서 이어지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국민후보'를 추천한다고 해놓고, 실상은 국민후보를 추천하는 게 아니라 특정 이념에 치우친 심사위원들의 입맛에 맞는 후보를 추천한 것 아니냐는 게 논란의 핵심이다. 이와 관련, 시민사회 몫으로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로 추천된 '국민후보 4명' 중 여성 1순위 전지예 후보와 2순위로 추천된 정영이 후보가 자진사퇴했다. 전 후보는 청년시민운동가로, 정 후보는 최초 여성 이장을 지낸 농민 대변자로 각각 추천됐으나 이들의 반미성향 단체 활동이 문제로 지적됐다. '국민후보 추천 심사위원회'는 여성 추천후보 1, 2위가 사퇴함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