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에서 이재명 당 대표의 더불어민주당 공천 결과를 놓고 '비명(비이재명)횡사', '친명(친이재명)형재', '대변(대장동변호사)대박'이라는 조어가 정가에 회자되고 있다. 비명횡사는 비이재명계 의원들의 공천 탈락을 가리키며, 친명횡재는 친이재명계 후보들의 공천 획득을 일컫는 말이다. 여기에 이재명 대표와 그 측근들의 대장동 사건 등과 관련해 변호를 맡았던 변호사들이 대거 민주당 공천을 받은 현실을 빗대 '대변대박(대장동 변호사 대박)'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에 민주당 지역구 공천을 받은 인사들 가운데 이 대표 측의 변호를 맡았던 변호사는 박균택 전 광주고검장, 양부남 당 법률위원장, 이건태 당대표 특보, 김동아 변호사, 김기표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등 모두 5명이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