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남녀 국회의원 2명(강서갑 강선우, 강서을 진성준)이 맥주병에 숟가락을 넣은 이른바 '맥주병 마이크'를 손에 들고 음주가무를 즐겼다는 언론보도가 나와 주목을 끌었다.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진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강선우 의원은 2022년 6월 24일 오후 7시께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서울 강서구 소재 한 식당에서 열린 '강서 호남향우연합회' 뒤풀이에 참석해 부적절한 행동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 의원과 강 의원이 나무의자에 올라가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등의 행동을 목격한 한 참석자는 "이들이 술에 취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등 추태를 부렸다"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일부 참석자는 두 의원이 이날 향우회 예산안 관련 서류를 신발을 신은 채 밟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