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내년 3월 9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주요 정당의 대선후보 경선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성남 판교 대장지구 택지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소위, 상식을 뛰어넘는 '특혜 의혹'을 두고 여야 후보 진영간 날선 공방이 전개되고 있다. 장기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지난 9월 12일 이 사건을 '대장동 게이트'로 규정하고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심지어 야권에서는 "화천대유는 누구겁니까"라는 의문도 제기됐다. 이에 이재명 지사는 9월 14일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대장동 개발’은 민간개발특혜 사업을 막고, 5503억원을 시민이익으로 환수한 모범적 공익사업"이라고 오히려 자화자찬했다. 그러나 가장 문제로 지적되는 민간 개인 투자자들이 3억5천만원을 투자하여 4천억원 상당의 배당금을 받아간 사업구조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