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이낙연 후보를 지지했던 20여명의 국회의원들이 10월 1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은 49.32%이며, 과반에 미달한 것"이라며 "당헌당규에 따라 결선투표가 반드시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은 '잘못된 무효표 처리 바로잡아야 한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에서 "10월10일 민주당 선관위와 지도부의 경선 결과 발표는 명백히 당헌당규에 위배된다. 법문은 평상문처럼 확대 해석하면 안된다. 문구 그대로 적용해야 한다. 단어의 정의, 범위, 대상, 효력 등을 치밀하고 정확하게 적용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논란이 된 특별당규 59조 1항과 60조 1항에 대해 당 선관위의 해석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특별당규 59조 1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