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이 공동대표로 참여하는 시민단체 '국민의소리' 등 시민단체들은 12월 1일 낮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규탄하고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는 등 5개 항을 요구했다. 제정호 국민의소리 상임고문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황운하 의원은 '윤석열 지지자들은 1% 안팎의 기득권 계층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저학력, 빈곤층, 고령층'이라고 주장했다"며 "이 발언은 윤석열 후보 지지자들만 모독하는 것이 아니라 저학력인 사람, 가난한 사람, 고령인 사람을 폄하하고 모독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제 고문은 "특정후보 지지 국민을 '저학력자'라느니 '빈곤층'이니 '고령층'이니 하면서 모욕하는데도 그런 국회의원을 사퇴시키지 못한다면 국민이 더 큰 모욕을 당할 것"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