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퇴임할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권에 도전할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2월 5일 공표된 2개의 여론조사 결과에 큰 차이가 나 어느 조사를 믿어야 할지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범야권 후보로 거론되는 윤석열 검찰총장은 2월 5일 발표된 시사저널의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28.3%를 차지해 26.6%를 얻은 여권 후보인 이재명 경지지사를 오차 범위 내에서 누르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총장은 이재명 지사와의 양자대결에서도 42.0%를 얻어 39.5%를 얻은 이 지사를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양자대결에서는 40.5%를 얻어 31.7%에 그친 이 대표를 오차 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사저널의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