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했다가, 이번 대선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신평 변호사가 유튜브 '열린공감TV' 강진구 기자를 향해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신 변호사는 8월 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과연 강 기자는 이 엄중한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 언론법 학자로서, 그리고 한국의 명예훼손 사건 처리의 실정을 잘 아는 사람으로서 어두운 생각에 빠진다"며 "조금씩 드러나는 전후 사정으로 볼 때, 강 기자가 빠져나오기는 쉽지 않은 일"이라고 분석했다. 신 변호사는 이어 "지금부터 민형사재판의 종점에 이를 때까지 강 기자는 지옥 속에서 헤매어야 할 것"이라고 성토하면서, "더욱이 그 결과는 그에게 괴멸적인(devastating) 상황을 야기할지 모른다"고 최악의 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