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표 '폭정종식 비상시국연대' 공동대표는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 협상에 나선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3월 18일까지 줄다리기를 하다가 결국 실패, 후보 등록 마감일인 19일 각자 후보등록을 할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국민에 대한 배신이요 이적행위라는 비난을 들어 마땅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오세훈 안철수 두 후보의 후보단일화 결렬을 보고서'란 제목의 글을 통해 "오세훈 안철수 두 후보의 후보단일화는 국민적 요구요 시대적 사명이었다"고 전제하고, "기어이 두 후보는 후보단일화를 이루지 못하고 두 사람이 다 후보등록을 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후보단일화는 서울시장선거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정을 총체적으로 파탄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