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미래를 예견하는 재야의 고수 예언가로 알려진 '천공(69)' 선생이 앞으로 4년 후인 2025년 가을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예언해 관심을 낳고 있다. 그는 단순히 예언만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예언이 이뤄지기 위한 방법론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정치권의 반응이 주목된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여야 대선후보들 가운데 천공 선생이 제안한 통일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대선공약으로 제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천공 선생은 올해 한 월간지(MECONOMY 3월호)와 인터뷰에서 "한국과 유엔의 역사는 귀중한 인류의 평화 발자취라고 생각한다"며 "이것을 유네스코에 '인류평화 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것과 동시에 한반도에 핵무기를 포함해 모든 재래식 무기를 없애는 '인류평화지대'로 지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