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의 대부’, '영원한 재야', '마지막 재야' 등의 별칭이 따라붙는 장기표 선생의 인생 역정을 조명한 책이 출간돼 시중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원한 찐보 장기표! 그 길, 그 숨(쌩큐컴퍼니/234쪽/15000원)'이라는 책이다. 장기표 선생은 그동안 '장기표의 행복정치론' '장기표의 정치혁명' 등 30여 권의 저서를 남겼는데, 제3자가 그의 성장기부터 현재까지 일대기와 정치사상을 객관적 사실에 기초하여 기록한 책은 이번이 처음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장기표 선생의 여정을 ‘9대 키워드’로 구분했다. 구체적으로 △혁명아의 발칙한 동심 △열혈남의 맘대로 청춘 △노동 일꾼의 영성적 공명 △운동권 대부의 광야의 고난 △감갈공명의 옥중 독보 △정치문화재의 오뚝이 도전 △자유인의 인간해방 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