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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삼각산 여래사, 이준 열사 등 호국영령 위패 모셔

polplaza 2023. 9. 1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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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정릉3동에 주소지를 둔 삼각산 여래사는 호국사찰로 알려져 있다. 일제시대 독립운동을 하다가 돌아가신 순국선열들의 위패를 모신 절이다. 소위 현충사찰인 셈이다.

여래사에는 총 373명의 호국영령들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데, 이 가운데는 이준 열사 등 대한민국장이 추서된 21명의 위패도 들어있다.

1958년(불기 2502년) 창건된 이 사찰은 1963년부터 매년 설날(음력 1.1 청조), 백중(음력 7.15), 현충일(6.6), 추석(음력 8.15)에 후손들과 신도들이 참여하는 '순국선열 추모제'를 봉행해오고 있다.

서울 창의문(윤동주기념관)에서 왕복 1차선 도로 옆에 만든 산책로를 따라 팔각정에 오른 후, 국민대학교 쪽으로 하산하는 도중에 여래사를 만날 수 있다. 

(윤동주기념관->팔각정-> 여래사-> 국민대 코스/카카오맵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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