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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이면 여의도 한강변을 따라 벚꽃축제가 열렸으나, 올해는 예년처럼 축제를 즐길 수 없게 됐다. 이유는 여전히 위세를 떨치고 있는 코로나19 때문이다. 관할 자치구인 영등포구청은 4월 5일(월)부터 4월 30일(금)까지 온라인 축제를 하겠다며, 홍보 중이다.
이에 따라, 4월 3일(토)부터 4일(일)까지, 4월 10일(토)부터 11일까지 각각 주말에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을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에게 여의도로 벚꽃 구경을 나오지 말 것을 사전에 홍보하고 있는 셈이다.
앞서 국회 뒤쪽 벚꽃길 도로의 경우에는 3월 31일(수)부터 차량 통제가 시작됐다. 국회 뒤편 도로는 4월 12일(월)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최근 봄 날씨를 감안해볼 때, 여의도 벚꽃은 이번 주말을 기해 가장 만개한 모습을 보이다가, 내주 중반을 기점으로 사그라들 것으로 예상된다. 꼭 구경하고 싶다면, 비소식도 있어서 이번 주말이 최적기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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