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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는 6월 3일 치러질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를 뽑는 당내 경선후보자 신청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1명이 등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국민의힘 대통령후보자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거관리위원회)는 2025년 4월 15일 전날(14일)부터 이날까지 이틀 동안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자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모두 11명이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후보 등록자를 살펴보면, 강성현 전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무소속),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김민숙 전 서영대학교 초빙교수,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일권 전 민족통일촉진본부 홍보실장, 한동훈 전 당대표, 홍준표 전 대구광역시장(이상 가나다순, 아래 사진 참조) 등이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 등록 마감 후 심사를 시작하여 내일(4월 16일, 수) 선관위 전체회의를 거쳐 1차 경선 참여 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후보 등록자 11명 중 서류심사 등을 통해 1차 경선 참여자로 8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또 1차 경선 진출자들에게 1차 경선과 관련한 내용을 안내하기 위한 1차 후보자 대리인 설명회를 6월 16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4.16 - [사이버정치마당] - 국민의힘, 김문수 나경원 등 21대 대선 1차 경선후보 8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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