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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나경원 등 21대 대선 1차 경선후보 8명 확정

polplaza 2025. 4. 1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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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후보자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후보자 8명을 1차로 확정했다. 8명은 김문수 전고용노동부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광역시장(이상 가나다 순) 등이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들/자료: 국민의힘)

당 대선후보경선선거관리위원회는 2025년 4월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후보 등록을 마친 11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1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후보자는 강성현 전 19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무소속), 김민숙 전 서영대학교 초빙교수, 정일권 전 민족통일촉진본부 홍보실장 등 3명이다.

황우여 선관위원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자질을 갖췄는 지와 후보 신청자들의 경쟁력, 부적합 여부를 심사해서 최종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1차 컷오프를 통과한 8명을 대상으로 100%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이달 22일 2차 경선 진출자 4명을 추려낸다. 앞서 4월 17일 오전 10시 30분 8명의 후보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1차 경선토론회를 갖는다. 이 토론회는 유튜브채널 국민의힘TV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후보자 8명이 참가하는 4월7일 경선토론회/ 국민의힘TV 예고화면 캡처)

2차 경선은 1차 경선을 통과한 4명을 대상으로 27, 28일 이틀간 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여 진행하며, 결과는 29일 발표할 계획이다.

2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5월 1, 2일 이틀 동안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 합산하여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를 발표, 확정할 예정이다.

경선 과정에서 후보자들의 순위 및 득표는 공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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