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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은 씨, '윤석열 고발사주 의혹' 입장문 발표

polplaza 2021. 9. 9.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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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 파문을 낳고 있는 '윤석열 검찰'의 야당 고발사주 의혹 사건의 제보자로 알려진 조성은 씨가 9월 8일 밤 김웅 의원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를 비난하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는 입장문을 전격 발표했다.

조 씨는 이날 SNS를 통해 "오늘까지도 김웅 국회의원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함께 보도되는 사건의 심각성, 자신들의 공적 신분과 의무조차 망각하는 것, 매우 중차대한 대선에서 격이 떨어지는 수준의 망발을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위와 관련하여 매우 강력한 법적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외의 본 사건과 관련하여 어떠한 대응을 할 지 늦지 않게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조 씨는 "'윤석열 대검찰청의 야당 고발사주' 사건과 관련하여 어제 오늘까지 기자들의 통화로 양일간 26시간 정도의 통화를 하였다"며 "대다수의 내용들은 김웅 국회의원이 주도하는, 주변 기자들과 언론상 모욕을 포함한 명백한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이라고 경고했다.

조 씨는 이 입장문에서 항간에 제기되고 있는 제보자 의혹에 대해서는 분명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아래는 조 씨의 입장문 전문이다.


(사진: 조성은 씨 SNS)



공식적인 내용으로 오랜만에 포스팅 합니다.

《 '윤석열 대검찰청'의 야당 고발사주 의혹 사건에 관한 입장문 》

조성은 입니다.
개별적인 정당생활을 하지 않은 지도 1년 반이 되어가서 다시 인사드립니다.

'윤석열 대검찰청의 야당 고발사주' 사건과 관련하여 어제 오늘까지 기자들의 통화로 양일간 26시간정도의 통화를 하였고, 충분하고 성실한 대응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2020년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결과도 미흡했지만, 선거 과정 중에 불미스러운 일이 연루한 것 자체만으로도 송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내용들은 김웅 국회의원이 주도하는, 주변 기자들과 언론상 모욕을 포함한 명백한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이며 이미 양일간 전화하신 기자님들과의 상의로 어제부터 입장문을 낼 지 여부를 고심하고 있었지만 오늘 자정까지 지켜본 후 대응을 준비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오늘까지도 김웅 국회의원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지속적인 허위사실유포와 함께 보도되는 사건의 심각성, 자신들의 공적 신분과 의무조차 망각하는 것, 매우 중차대한 대선에서 격이 떨어지는 수준의 망발을 일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도, 당에도 누가 되는 상황입니다. 위와 관련하여 매우 강력한 법적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외의 본 사건과 관련하여 어떠한 대응을 할 지 늦지 않게 결정하겠습니다.

또한 이 내용에 관련하여 재차 발생하는 댓글 및 메신저로 보내시는 명예훼손 및 모욕 등은 모두 법적 처리를 하겠습니다.

2021. 09. 08. 조성은 올림

(조성은 씨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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