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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추정 '다스베이더' 패션 인물에 와글와글

polplaza 2021. 11. 1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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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검정색으로 온몸을 가린 채 외출하는 모습이 '더팩트'에 포착돼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다스베이더'를 연상하기도 했다.

11월 15일 '더팩트'에 따르면 최근 낙상 사고를 당해 얼굴 등에 봉합 수술을 받은 김혜경 씨가 이날 오후 일반인이 전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검정 망토와 검정 모자, 검정 선글라스에 마스크까지 착용하고 경기도 분당구 수내동 자택 앞에서 흰색 카니발 차량을 타고 외부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더팩트는 낙상 사고 후 처음 외출하는 김 씨의 모습을 카메라에 단독으로 포착해 사진과 함께 관련 기사를 보도했다. 

(더팩트 2021.11.15. 보도 캡처)


더팩트의 보도에 대해 이재명 후보의 선대위 측은 해당 인물이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 씨가 아닌 수행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디어오늘'이 전했다. 더팩트 측이 차량 4대에 기자 5명을 따라붙여 과잉취재를 하고 있어서 배우자 김 씨 대신에 수행원을 검정색 모자와 선글라스 등을 이용해 모두 가려서 내보냈다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수행원이 도대체 왜 저러고 나와? 오히려 그게 더 이상하구만. 진짜 코미디를 찍고 앉았네"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네티즌 반응 캡처))



또 다른 네티즌들은 "저런 옷은 어디서 사는 걸까요" "손까지 가려야할 이유라도 있나 싶어요" "의상이 전설의 고향 저승사자야, 전설의 고향에서 저승사자는 썬글라스는 안썼는데 무섭네" "외계인인 줄 알았네요"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 반응 캡처)

 

또 다른 네티즌은 "김혜경 여사는 세계적인 SF 명작 스타워즈의 메인 캐릭터 다스베이더를 코스프레했다"면서 "유권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하는 동시에 세계적 명화의 등장인물을 코스프레함으로써 세계와 호흡하는 영부인상을 심어주려는 본인의 의지가 반영된 코스프레로 보인다"고 호평(?)했다. 이에 다른 네티즌은 "할로윈 지났다"고 전해달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다스베이더인가? 이슬람 국가의 부르카를 뒤집어 쓴건가?ㅍㅎㅎㅎ 워쩔?"라고 '부르카'를 연상하기도 했다. 

어떤 네티즌은 이재명 후보 측이 배우자가 아니라는 주장에 대해 "누가 봐도 김혜경인데~~ 어떤 수행원이 저러고 다니냐? 그냥 김혜경 맞다라고 인정해라! 그만 웃겨라!"라고 썼다. 한 네티즌은 "이기사 댓글 읽다 숨넘어가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 밖에도 오징어게임의 프론트맨을 닮았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버스 안에서 소리내어 웃다가 (다른 승객들에게) 민망했다고 했다. 

 

(네티즌 반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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