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8.15 광복절 대체 공휴일인 오늘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당초 공휴일인줄 모르고 예약했는데, 백신접종 의료기관은 업무를 하고 있었다. 최근 백신 부작용 뉴스 때문에 백신을 맞아야 하는지 내심 고민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어느새 시간이 흘러 예약한 날이 왔다. 언론 보도에는 8월 16일부터는 50~54세 연령대가 맞는다고 했다. 나는 55~60세 사이에 해당하는데 어떻게 된 것인지 모르겠다. 아무튼 예약 시간에 맞춰 예약한 병원으로 갔다. 며칠 전부터 문자로 예약일과 시간을 알려줘서 편리했다. 병원에 갔더니 약 10명이 의자에 앉아 있었다. 간호사가 나에게 신분증을 확인한 후, '체크리스트(코로나 19 예방접종 예진표)'를 주면서 각 항목에 체크해달라고 했다. 해달라는대로 해주고, 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