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7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는 서울시장 선거를 비롯해 전국 21곳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역자치단체장 선거는 서울시와 부산시 2곳에서 시장 보궐선거로 치러진다.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원순 시장의 사망으로, 부산시장 보궐선거도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거돈 시장의 사직으로 치러진다. 두 시장 모두 여직원 성추행 문제가 발단이 됐다. 기초단체장 선거로는, 울산광역시 남구청장과 경남 의령군수 선거 등 2곳에서 재선거로 치러진다. 광역시·도의회 의원선거는 서울시 강북구 제1선거구와 경기도 구리시 제1선거구를 비롯해 전국 8곳에서 재보궐선거로 치러진다. 구·시·군 등 기초의회 의원선거는 서울 영등포구 바선거구와 송파구 라선거구를 비롯해 전국 9곳에서 재보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