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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업 변호사, 이준석·박지원 겨냥 "둘다 사라져야할 사람"

polplaza 2022. 6. 3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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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의 회장을 맡고 있는 강신업 변호사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을 겨냥해 "둘 다 사라져야(할 사람들)"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강 변호사는 2022년 6월 30일 SNS를 통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이준석 대표가 사형선고를 받고 죽는 것보다 스스로 물러나 재기해야'(한다고 말했다)"고 소개하면서 "그러나, 하나는 간신 하나는 역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여기서 '간신'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을, '역적'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각각 지목한 것으로 해석된다. 


강 변호사는 특히 이준석 당 대표에 대해 "이준석 대표는 수사받고 구속 각"이라고 적어, 이 대표가 '성접대 의혹'에 대해 경찰의 수사를 받은 후 혐의가 인정돼 구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뜻을 피력했다.

그는 또 최근 김건의 여사에 대해 우호적인 발언을 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에 대해서는 "박지원이 영부인 김건희 여사 위하는 척 한다"면서 "안철수 캠프에서 문까는 문모닝하다 문통에게 아부떨어 국정원장으로 변신하더니 이제 윤석열 국무총리로 갈아타고 싶은가 보다"라고 비꼬았다. 

강 변호사는 다른 글에서 "친윤(친 윤석열 대통령)계인 박성민 국민의힘 대표 비서실장이 오늘 전격 사퇴했다"면서 "이준석 당 대표 아웃카운트 돌입!"이라고 이 대표가 조만간 대표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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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준석이 범인인 이유'라는 글에서는 "이준석 대표는 잔뜩 시계에 대한 얘기만 할 뿐, 김성진이 시계를 받았다는 장소, 시간, 이유, 구체적 정황, 관련 인물 등에 대한 말을 하지 못한다"면서 "이는 이준석 대표가 성상납에 이어 증거인멸교사 나아가 거짓말쟁이의 죄를 짓고 있다는 빼박 증거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강 변호사는 SNS에서 "이준석 대표는 대선 기간에도 계속해서 윤석열 대선후보를 음해하며 사실상 낙선 운동을 펼쳤다"고 분석하고 "그로인해 대승도 가능했던 선거를 가까스로 신승할 수 밖에 없게 했다"고 비반했다.

그는 또 "이준석 대표는 권력형 성상납을 받았다는 짙은 의혹 속에 공당의 당대표의 지위에서 자신의 정무실장을 시켜 증거를 인멸하려는 시도를 저질렀다"라며 "그럼에도 이준석 당대표는 당원과 국민에게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사과하기는커녕 정치 프레임과 정치 공격으로 이에서 벗어나려는 악수를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변호사는 "이준석 대표는 젊은 당대표로서 윤석열 대통령은 물론 당의 원로 중진들과 협의해가며 당을 분란없이 이끌어가는 겸손한 리더십을 보여야 함에도 끊임없이 안철수 의원 등을 조롱하고 정진석, 배현진 의원 등과 갈등하며 안하무인 불분동서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는 강력한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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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업 변호사 2022.6.30.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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