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 '협치 시동'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경기도 교육 현안을 놓고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정가 소식통에 따르면 김동연 당선인과 임태희 당선인은 2022년 6월 29일 오전 수원시내 모처에서 회동을 갖고 '경기도 교육 현안'의 해결 방안을 찾는데 협력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은 이날 회동 후 SNS를 통해 "교육 문제만큼은 정파와 이념을 넘어 함께 협력해야 한다"면서 "교육감과 도지사가 매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경기도 내 교육현안들을 해결하는 모범적인 협치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향후 양자의 협치의 성과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임 당선인은 특히 "△과밀‧과잉 학급 문제 신속 해결 △돌봄, 방과 후 학교 확대 △학생급식 문제 개선 등 경기도에는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많이 있다"면서 "현안들에 공감하고 동의해 주신 김동연 당선인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협치 시동'에 감사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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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왼쪽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