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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 평소와 다른 '광란의 춤' 영상 유출 논란

polplaza 2022. 8. 1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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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 마린(Sanna Marin) 핀란드 총리가 사적 모임에서 술을 마시며 광란의 춤 사위를 보인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SNS에 유출돼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텔레그라프 등 국내외 언론매체들은 2022년 8월 19일 "마린 총리가 사적 행사에 참가해 음악에 맞춰 격렬하게 춤을 추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SNS에 게시된 후 비판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비판자들은 총리의 전문성에 의문을 제기했으나, 지지자들은 그녀가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노는 것이라고 옹호했다.

(춤추는 산나 마린 총리/SNS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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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산나 마린 총리/SNS 동영상 캡처)


마린 총리는 일각에서는 제기된 마약 복용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며 "필요하면 검사를 받겠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마린 총리는 또 "다른 사람들처럼 나에게도 직장과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보내는 자유 시간도 있다"며 사생활이 유출된 사실에 불쾌감을 표시했다.

한편 마린 총리는 2019년 34세의 나이에 핀란드 집권당인 사회민주당 대표로 선출돼 당시 세계 최연소 현역 총리로 등극해 세계의 이목을 모았다. 페미니스트로 알려진 그는 가정복지, 환경보호, 평등주의 등에 일찍이 관심을 가져왔다. 핀란드 인구는 약 550만명이다.

(춤추는 산나 마린 총리/SNS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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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 마린 총리의 평소 모습/사진: 산나 마린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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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나 마린 총리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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