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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현 변호사, 민주평통 사무처장 자격 논란에 "통일분야 전문성있다"

polplaza 2022. 8. 19.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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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내정된 석동현 변호사는 '검사 출신이 통일분야에 무슨 전문성이 있느냐'는 일각의 자격 논란에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

석 변호사는 2022년 8월 18일 SNS를 통해 '전문성 시비'에 대해 "공직(검사장)을 마친후 2013년 부터 지금까지 변호사로 10년동안 계속 한변(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 공동대표로 활동해 오면서, 북한주민 인권증진과 민주평화통일 운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 내정자)

그는 또 "검찰 재직 시 법무부 법무과장과 출입국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통일법령 및 재외동포법, 국적법 정비와 재외동포 지원, 북한이탈주민의 국내정착을 지원한 경력도 있다"고 소개했다.

석 변호사는 "사실 저는 이미 10 여년전에 차관급 공직(검사장)을 맡은적 있기에 제게는 차관급 사무처장 직이 그다지 높은 직책은 아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민주평통은 원래 보수우파들이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을 위한 자문기구인데다가 국내 시군구는 물론 세계 각지역 한인 동포분들을 일체감 있게 엮는 조직인 점 등 감안하여, 저 자신도 성심껏 그 기반을 다지는데 일조하겠다는 일념으로 사무처장 직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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