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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장관 '미행 유튜버'에 네티즌들, "미쳤다" 비판여론 비등

polplaza 2022. 9. 3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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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장관을 약 한 달 동안 미행한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유튜버는 유튜브 채널 '시민언론 더탐사(이하 '더탐사', 구 열린공감TV 운영진이 새로 만든 채널)' 소속 관계자로 확인된 가운데, 네티즌들은 "미쳤다"는 반응이 주류를 이루는 등 비판여론이 비등하다.

(네티즌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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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네티즌은 한 장관을 한 달 가까이 스토킹했다는 언론 기사와 함께 "열린공감 제 정신이 아닌 듯"라는 촌평을 내놨다. 정확히는 '열린공감'이 아닌 '시민언론 더탐사'라는 유튜브 채널이 맞다. '더탐사' 운영진들이 열린공감TV를 운영한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새로 만들어 '더탐사'를 운영 중이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50명이 지난 8월 26일 "더탐사 압수수색, 명백한 언론탄압"이라고 '더탐사'를 옹호하는 기자회견을 한 사실을 소환하면서 더탐사와 민주당의 관계를 들추는 반응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더탐사(구열린공감 tv)는 민주당의 스피커고 쟤네 수사 들어가니까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언론 탄압이라고 서명도 했다"며 "가세연 수사한다고 국힘에서 서명한적 있냐? 더 탐사와 민주당은 한 몸이라는거지.... 미친놈들"이라고 썼다.
또 다른 네티즌은 "열린공감 같은 유튜버 새끼들을 언론이라며 언론 탄압 지랄할 거면 안정권의 양산 사저 시위도 탄압 하면 안되는거 아녀? 걔네 유튜버니까 언론인 이잖아?"라고 지적했다.

다른 네티즌은 "한동훈 미행범 구 열린공감 현 더탐사 스토킹해놓고 취재라고 궤변 늘어놓던데 씨도 안먹히는 소리임"이라고 더탐사 측의 "스토킹한 것이 아니라 취재했다"는 주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더탐사는 김혜경이 취재하던 기자를 스토킹으로 고발하고 경찰이 경고조치 내린 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해보자"라며 반박하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흥신소 찌라시 정보로 후원금 받아 먹던 '더탐사'가 한 장관 스토킹했다고 약쟁이 허 씨가 밝힘ㅋㅋㅋㅋㅋ"라며 "새로 개정된 스토킹 범죄 처벌법엔 3년이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돼있다)ㅋㅋ"고 강력한 처벌을 기대하기도 했다.

아래는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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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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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네티즌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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