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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 씨, "대장동 '50억 클럽' 수사는 왜 안하나" 수사 촉구

polplaza 2023. 1. 2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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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성근 씨가 대장동 게이트와 관련, "대장동? '50억 클럽'은 왜 수사 안 하느냐"고 검찰에 '50억 원 클럽' 수사를 촉구하고 나서 주목된다.

문 씨는 2023년 1월 23일 SNS에 '그런데, 50억 클럽은 왜 수사 안 해?'라는 문구가 적힌 웹배너를 공유하면서 이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문 씨가 공유한 웹배너에는 권순일 전 대법관, 박영수 전 특별검사, 김수남 전 검찰총장,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 곽상도 전 국회의원 등 5명의 얼굴 사진 아래에 이름이 각각 적혀 있었다. 배너의 맨 오른쪽에는 본래 한 명이  더 있었으나 임의로 잘라낸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언론을 통해 알려진 이른바 정영학 녹취록에 등장하는 대장동 관련 '50억원 지급 대상자'로 거론된 '50억 클럽'은 모두 6명이다. 문 씨가 공유한 명단에서 빠진 인물은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이다. 홍 회장은 언론인이고, 나머지는 법조계 인물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문성근 씨의 2023.1.23.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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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중심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놓으면 50억 클럽이니 화천대유니, 대동세상이니 줄줄이 사탕"이라면서 "문제는 윤석열 대통령이 의지가 없다는 게 아쉽지만, 주범을 잡으면 연결되어 나올 소지가 있으니 주범 이재명 대표를 내어주어 50억 클럽을 소탕하는, 조국 씨가 인용한 일본 사무라이 사자성어 육참골단해야 한다"는 댓들을 달았다.

다른 네티즌들은 "부패는 좌우를 가리지 않지. 니들이나 걔들이나 더럽기는 마찬가지" "대장동은 박영수 게이트이다. 박영수를 처벌하라" "곧 할께. 권순일 잡아 족쳐서 이재명 잡을게  됐냐" "기다리세요. 니들이 검경 분리를 해놔서 검찰이 속도를 못내고 있잖아" "그러게 박영수 추천한 박지원도 같이 해야지. 전라도 목포 출신들" "구경만 해두 아주 좋은 결과물이 나올테니 기다려보자고~"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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