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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범 기자회견, "국회는 이재명 체포동의안 반드시 가결하라" 촉구

polplaza 2023. 2. 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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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게이트진상규명범시민연대(대진범, 상임대표 이호승 이민구 장기표)는 오는 27일 '이재명 체포동의안' 처리를 앞두고 있는 국회를 향해 "국회는 이재명 체포동의안을 반드시 가결하라"고 촉구했다.

대진범은 2023년 2월 24일 오전 국회 소통관과 국회 정문 앞에서 잇달아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공천권자 이재명을 보지 말고 유권자인 국민을 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자회견문 낭독하는 박소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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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범은 "이재명이 체포되고 국민의 심판을 받을 때 오히려 민주당은 기사회생할 가능성이 많다"면서 "그렇지 않고 이번에 이재명 방탄에 앞장서면 70년 민주당은 몰락하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진범은 "성남시장이라는 선출직 공무원이 저지른 범죄치고는 단군 이래 최고다. 성남시는 말 그대로 부패공화국이었다"면서 "그런 범죄자 이재명이 검사 독재라며 피해자인척 떠들고 있다. 오죽하면 당 내에서도 이재명의 체포동의안에 찬성하라는 쓴소리가 나오겠느냐"고 반문했다.

대진범은 위례신도시 개발, 대장동 개발, 성남fc 후원금, 천화동인 1호 이익의 절반인 428억 원 등을 언급하면서, "백보를 양보하여 이재명 본인 통장으로 한 푼도 받지 않았다 하더라도 공법적 관점에서 시장 직무상 배임은 범죄임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기자회견하는 대진범 공동대표 등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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