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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장관의 딸 조민 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에 이어 고려대를 상대로 낸 입학취소 관련 소송도 취하했다.
2023년 7월 24일 서울북부지법과 고려대 등에 따르면, 조 씨의 변호인은 서울북부지법에 고려대 입학취소 처분 무효확인 소송 취하서를 제출했다.
고려대는 이날 언론의 문의에 대해 "오후 3시 법원에 제출된 조 씨의 소송 취하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 씨는 앞서 지난 7월 10일 부산고등법원에 부산대 의전원 입학허가 취소 처분에 대한 소송을 취하했다.
조 씨는 지난해 1월 어머니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입시부정 혐의 유죄 확정에 따라 부산대와 고려대가 자신의 입학을 취소하자 이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다.
조민 씨의 입시비리 혐의 공소시효 만료는 오는 8월 26일이다.
한편 조국 전 장관 부부는 전날 "입시 비리와 관련해 부모인 저희의 불찰과 잘못이 있었음을 자성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는 입장문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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