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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변호사, "윤석열 대통령 관상은 맹호출림(猛虎出林) 상"

polplaza 2023. 7. 2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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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까지 정국의 고비마다 정확한 예측으로 세인의 주목을 받았던 신평 변호사가 최근 "윤석열 대통령 관상은 맹호출림(猛虎出林) 상"이라고 밝혀 화제다.

신 변호사는 2023년 7월 24일 SNS에 '윤석열 대통령의 관상'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관상가 백재권 선생이 윤석열 대통령의 관상을 보고서 ‘악어상’이라고 하여 화제가 되었다. 그 나름의 이유가 있다"면서도 "그런데 내가 본 윤 대통령의 관상은 ‘맹호출림’(猛虎出林)의 상이다"라고 주장했다.

참고로, 백재권 사이버한국외국어대 겸임교수는 국내 유명 인사들의 관상을 보고 미래를 예측하는 관상가이자 풍수지리학자로 유명하다.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 과정에서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보러 간 인물도 천공스승이 아닌 백 교수였던 것으로 최근 밝혀져 뉴스 인물로 부상했다. 백 교수는 지난 대선 때 윤 대통령의 당선을 예상했다.

신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에게서) 박근혜, 문재인 전 대통령들의 유약한 리더십을 대체할 수 있는 강인한 지도자의 모습을 나는 본 것"이라며 "이 사람이야말로 시대가 불러낸, 시대정신을 구현하는 지도자라고 보았다"고 했다.

(2021년 7월 신평 변호사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신평 SNS)


그는 이어 "한 가지 더 있다. 나는 그에게서 전형적인 ‘반골’(反骨)의 상을 보았다"면서 "비슷한 유형의 상을 가진 사람으로, 김구 선생, 전봉준 장군, 중국의 마오쩌뚱 등이 있다고 하면 내 말을 좀 이해할 것"이라고 했다.

신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반골의 상이었길래 민주당이 껴안은 희대(稀代)의 책사 이해찬 선생이 주동이 되어, 민주당이 20년 내지 50년 연속하여 정권을 이어가도록 치밀하게 세운 계획을 바로 윤 대통령이 일거에 무너뜨렸다"면서 "당시의 야권에서 이를 할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사람, 윤석열밖에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만약 민주당의 핵심부에 있었던, 이해찬 선생이나 문재인 전 대통령 등 누구라도 나만큼의 초보 관상법이나마 아는 사람이 있었으면, 윤석열 검찰총장은 절대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그들의 천려일실(千慮一失)이었다"고 덧붙였다.

(신평 변호사가 2023.7.24. SNS에 쓴 '윤석열 대통령의 관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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