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해식·박재호·전재수·김병욱·이소용·박정 의원 공천

'하위 10%' 통보 후 공천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이해식 박재호 전재수 김병욱 이소정 박정 의원 등 현역 의원 6명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2024년 2월 21일 현역 의원 6명이 포함된 단수 공천지역 10곳를 비롯해 2인 경선 지역 6곳, 3인 경선 지역 2곳 등 경선 지역 8곳을 발표했다.

현역 의원 단수 공천지역은 서울 강동을(이해식 의원), 부산 남을(박재호 의원), 부산 북·강서갑(전재수 의원), 경기 성남분당을(김병욱 의원), 경기 의왕·과천(이소영 의원), 경기 파주을(박정 의원) 등 6곳이다. 

부산·경남지역에선 박재범 전 부산남구청장(부산 남구갑), 정석원 신라대 겸임교수(경북 고령·성주·칠곡), 강석주 전 통영시장(경남 통영·고성), 우서영 민주당 경남도당 대변인(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경선 지역으로는 서울의 용산(강태웅 전 서울시 부시장-성장현 전 용산구청장)과 금천(최기상 의원-조상호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부산 중·영도(김비오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박영미 전 민주당 중·영도 지역위원장), 광주 광산갑(이용빈 의원-박균택 민주당 당대표 법률특보), 경기의 용인병(정춘숙 의원-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과 남양주갑(최민희 전 의원-임윤태 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등 6곳이 양자 경선지역으로 결정됐다.

부산 해운대을(윤용조 전 경기도청 평화대변인-윤준호 전 의원-이명원 전 해운대구의회 의장)과 부산 사상구(김부민 전 부산시의원-배재정 전 의원-서태경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는 3자 경선지역으로 확정됐다

(자료: 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