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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영주 국회부의장 탈당 후 공석 서울 영등포갑 전략선거구 지정

polplaza 2024. 2. 2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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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하위 20%' 통보를 받고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의 지역구인 서울 영등포갑을 전략공천 선거구로 지정했다.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2024년 2월 21일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하는 한편, 전략 선거구로 지정돼 있던 대전 유성을, 경기 용인을, 경기 수원무 등 3곳에 후보자를 발표했다.

탈당한 이상민 의원의 지역구인 대전 유성에는 영입인재인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공천을 받았다. 불출마 선언을 한 김진표 국회의장의 지역구인 경기 수원무에는 3선 수원시장을 역임한 염태영 전 경기도경제부지사가 단수후보로 결정됐다. 경기 용인을에는 영입인재 손명수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전략공관위는 또 문학진 전 의원이 당 공천방침에 반발한 경기 광주을 선거구에 대해 신동헌(72) 전 광주시장, 박덕동(64) 전 경기도의원, 안태준(55) 이재명 대표 특별보좌역 등 3인을 경선 후보자로 발표했다.

(왼쪽부터 신동헌, 박덕동, 안태준 '광주을 선거구' 경선 후보자/ 사진: 중앙선관위)


한편 김영주 부의장의 탈당 후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된 서울 영등포갑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해 뛰고 있는 민주당 소속 인사는 2월 21일 현재 채현일(54) 전 영등포구청장 1명 뿐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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