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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오는 4.10 총선에서 경기도 화성을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024년 3월 2일 SNS를 통해 "이번 제22대 총선, 미래가 가득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화성시을에 도전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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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그동안 출마 지역구를 놓고 서울 노원병과 대구, 경기 화성 등이 거론됐으나, 최종 화성을을 선택했다. 서을 노원병은 이번 선거에서 서울지역 선거구 1석이 줄어들면서, 노원갑·을에 합쳐져 선거구 자체가 없어졌다. 대구는 보수세가 강해 당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 대표는 개혁신당의 양향자 의원이 출마하는 경기 용인갑, 이원욱 의원이 출마하는 경기 화성정, 그리고 자신이 출마하는 화성을을 연결하는 선거벨트를 구축한 셈이다. 이른바 '반도체벨트'를 형성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득표전략을 수립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화성을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영입인재인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사장을 전력공천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아직 후보를 확정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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