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정치마당

송영길, 건국 이래 최초 옥중 창당.. "소나무당".. 당 대표로 선출

polplaza 2024. 3. 6. 22:52
반응형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구속 수감 중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을 앞두고 소나무당을 창당하고 당대표로 선출됐다. 옥중 창당은 헌정 사상 처음있는 일이어서 향후 정치권에 논란을 낳을 전망이다.

송 전 대표는 2024년 3월 6일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소나무당 창당대회에서 참석 당원들의 만장일치로 초대 당대표로 선출됐다. 그러나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어서 본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송 대표는 사회자를 통해 황태연 임시의장을 당대표 권한대행으로 지명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태연 당대표 권한대행은 당원들의 만장일치 추인을 받은 후, 수락연설에서 "지난 2월 3일 광주에서 '가칭' 정치검찰해체당 창당준비위원회가 출범한지 33일만에 마침내 소나무당을 창당하게 됐다"면서 "송영길의 이 옥중 창당은 건국 이래 사상 초유의 옥중 창당이고 세계사적으로도 사상 초유의 옥중 창당"이라고 소나무당 창당의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손혜원 전 의원은 소나무당의 로고로 '사각형 모양에 태극문양을 배경으로 흰 소나무를 서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 소나무당이라는 당명도 자신이 만들었다고 SNS에 공개했다. 소나무당 창당 과정에 직간접적인 도움을 준 셈이다. 

(황태연 소나무당 대표권한대행/ 유튜브 송영길tv 캡처)

SMALL

(손혜원 전 의원 SNS 캡처)

 

(소나무당 창당대회 중/ 유튜브 송영길tv 캡처)

300x250

(축사하는 김민웅 목사)
(축사하는 민주당 민병덕 의원)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