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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장관, 조국혁신당 창당.. 당 대표에 선출

polplaza 2024. 3. 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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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장관이 '조국혁신당'을 창당하고 초대 당 대표에 선출됐다.

조국 전 장관은 2024년 3월 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당원들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당 대표에 추대됐다.

조 신임대표는 당대표 수락 연설에서 "저는 지난 5년간 무간지옥에 갇혀 있었다. 온 가족이 도륙되는 상황을 견뎌야 했다"며 "피와 땀으로 지켜온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파괴하는 윤석열 정부의 역주행을 더는 지켜볼 수 없었다"고 조국혁신당 창당의 배경을 설명했다.

조 대표는 연설 도중 당원들이 "조국" "조국"을 연호하자 오른손으로 주먹을 불끈 쥔 채 위, 아래로 흔들면서 호응했다.

조 대표는 당초 중앙당 창당일까지 당원 10만명 모집을 목표로 내세웠으나, 이날 현재 5만7000여명을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먹을 불끈 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MBC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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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는 4월 10일 제22대 총선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기존 거대 양당과 비례위성정당, 녹색정의당,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조국혁신당 등 군소 정당들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역대 어떤 선거 때보다 역동적인 선거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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