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정치 1번지 서울 종로구선거구 누가 출마했나

대한민국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종로구선거구에서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공식 후보자는 모두 7명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24년 3월 22일 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서울 종로구선거구에는 기호 1번 곽상언(52) 더불어민주당 후보, 기호 2번 최재형(67) 국민의힘 후보, 기호 6번 진예찬(45) 새로운미래 후보, 기호 7번 금태섭(56) 개혁신당 후보, 기호 8번 김준수(63) 가락특권폐지당 후보, 기호 9번 김종갑(78) 대한국민당 후보, 기호 10번 차은정(43) 민중민주당 후보 등 7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종로구선거구 출마자]

(자료; 중앙선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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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출마자 중 병역 대상자 6명 가운데 곽상언, 최재형, 김준수, 김종갑 후보는 군복무를 마친 사람으로, 진예찬, 금태섭 후보는 마치지 않은 사람으로 나타났다. 선관위에 신고된 재산은 금태섭 후보가 91억5013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최재형 후보 29억5587만원, 곽상언 후보 7억7383만원, 김종갑 후보 2억7000만원, 진예찬 후보 2억3231만원, 김준수 후보 2000만원, 차은정 후보 부채 3244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전과는 유일하게 김종갑 후보가 3건을 신고했다.

대표 경력으로는 곽상언 후보는 (현)법무법인 인강대표변호사와 (전)더불어민주당 종로구 지역위원장을, 최재형 후보는 (전)제24대 감사원장과 (현)제21대 국회의원을, 진예찬 후보는 (현)건축사(프랑스)와 (전)민생당 최고위원을, 금태섭 후보는 (전)제20대 국회의원과 (현)개혁신당 최고위원을 각각 내세웠다. 김준수 후보는 (전)제19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후보를, 김종갑 후보는 (전)(사)한국유엔봉사단 총재와 (현)한미일통맹국민운동기구를, 차은정 후보는 (현)민중민주당 반미반전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현)민중민주당 부대변인을 대표 경력으로 소개했다.

한편 후보자 기호는 의석수에 따른 전국 통일 기호를 부여 받은 정당 소속 후보자, 그 밖의 정당 소속(의석수, 정당명의 가나다 순), 무소속 순(추첨순)으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