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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친변호사' 천호성, '쯔양 협박사건 의혹' 받는 카라큘라 믿고 도울 것

polplaza 2024. 7. 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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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박친변호사'를 운영 중인 천호성 변호사(법률사무소 디스커버리 대표변호사)는 최근 큰 파장을 낳고 있는 '쯔양 협박 사건'에 이어 유튜버 표해림 사망사건에도 연루 의혹이 제기된 유튜버 카라큘라(이세욱)에 대해 "앞으로 카라큘라 논란이 정리될 때까지 변호사로서 세욱이를 도와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천 변호사는 2024년 7월 17일 SNS를 통해 "저는 고작 12만 유튜브 채널 지키자고 날 도와줬던 카라큘라를 범죄자로 낙인찍어 버리는 더러운 인간이 아니다"라며 "표예림양 장례식장에 유일하게 저와 카라큘라만 유족들이 동의하여 갔다. 제가 코걸려서 카라큘라 옆에 있는 게 아니다. 인간으로 남고 싶어서 옆에 있는 것"이라고 거듭 카라큘라에 대한 믿음과 의리를 보였다.

(빡친변호사에 출연한 천호성 변호사/ 유튜브 빡친변호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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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23년 10월 6일) 3~4시간 정도 얘기를 했는데, 저희와 얘기하면서 좀 생기가 도는 듯한 느낌이었지만, 표예림양은 지속적으로 ‘만약에 소송 중에 피해자가 사망하면 법적으로 어떻게 되느냐’고 물어봤다"면서 "저와 카라큘라에게 표예림양이 앞으로 절대 극단적인 생각은 하지 않고, 버텨보겠다고 약속을 하고 갔기 때문에, 휴일이 끝난 화요일에 그런 선택을 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했다.

천 변호사는 앞서 SNS에 올린 글에서 "카라큘라 영상이 내려간 이유는 표예림양 사망 이후 장례식장에 찾아가 유족들과 대화해본 결과 영상이 계속 올라가 있는게 고통스러우니 내렸으면 좋겠다고 하여 영상을 내린 것"이라며 "표예림양 학폭 사건 관련하여 저희 법률사무소에서 맡았던 사건들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다.


천 변호사는 쯔양 협박 의혹사건에 대해서도 "가세연 녹취록을 봐도 카라큘라가 쯔양님을 협박해서 돈을 받은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며 "정확한 내용을 모르는 상태에서 구제역을 말리는 것처럼 보이고, 카라큘라한테 물어봐도 자기는 쯔양님의 남자친구 얘기는 알지도 못했고, 협박을 한적도 돈을 받은 적도 없다고 한다, 저는 그 말을 믿는다"고 카라큘라를 응원했다.

그는 "그 친구(카라큘라 이세욱)가 쯔양님한테 무슨 피해를 주고 범죄를 저질렀나? 이걸 생각해보면 가세연이 주장은 너무 악의적이고 그냥 그 친구를 죽이려는 걸로 밖에 안보인다"며 "쯔양님에게 상처를 준 사람이 쯔양님의 동의 없이 남의 핸드폰 무단으로 복사해서 빼온 녹취를 공개한 김세의인가? 카라큘라인가?"라고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김세의 씨에게 화살을 돌렸다.
아래는 천 변호사의 SNS 글 중 일부 캡처본이다.

(천호성 변호사의 2024.7.13 입장문 중 일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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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 변호사의 2024.7.15 입장문 중 일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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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 변호사의 2024.7.17 입장문 중 일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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