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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 민주당 대선 후보로 카멜라 해리스 전폭 지지

polplaza 2024. 7. 2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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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부가 오는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선거에 나설 민주당 후보로 카멜라 해리스(60) 부통령을 공개 지지하고 나서 주목된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24년 7월 26일 SNS를 통해 "이번 주 초에 미셀(오바마 전 대통령 부인)과 나는 친구 카멜라 해리스에게 전화를 했다"면서 "우리는 그녀가 미국의 훌륭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우리는 그녀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고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과 통화하는 카멜라 해리스 부통령/오바마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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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이 중요한 순간에 우리는 그녀가 11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여러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대해 카멜라 해리스도 자신의 SNS를 통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부인 미셀 오바마 두 분의 지지는 받는 것은 의미가 매우 크다"면서 통화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카멜라 해리스 부통령은 최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공개 지지를 선언한 후, 미국 대선 판도에 태풍의 눈으로 등장한 인물이다. 한편 공화당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력 대선후보로 기세를 올리고 있는 형세이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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