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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캠프(필연캠프)의 정운현 전 공보단장은 10월 14일 송영길 당 대표를 향해 "제 역할과 소임을 다하지 않은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 전 단장은 이날 SNS에 '송영길 당 대표가 이낙연 전 당 대표와의 통화에서 '원팀이 되자'고 했다'는 내용의 언론 기사를 공유하면서 "인생 선배로서 하는 얘긴데 송영길, 언행·처신 똑 바로 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전 단장은 "당 대표로서 공정해야 할 심판자 역할을 내팽개치고서 이제 와서 누굴 얼르고 뺨치나? 병주고 약주나?"라며 분노를 표시했다.
![](https://blog.kakaocdn.net/dn/bdvGhb/btrhNphQz3U/0kfk3iDD3DvI94zfyqYRY1/img.png)
이에 대해 이낙연 전 후보 지지자들로 보이는 네티즌들은 "얼마나 답답하셨으면 우리의 분노를 대신 이렇게라도 전해주시니 후련하다. 심판이 경기에 뛰어든 아주 몸쓸 사례다" "범죄자들과 원팀할 일 없다! 정의는 살아있고 반드시 이긴다!" "법이 허용한다면 주둥이를 패버리고 싶다. 대표가 당원한테 일베라는 말을 하다니 기막히다" "이 정도 막말은 유감표시할 일이 아니라 당대표 사퇴해야한다" "병 주고 약 주는 무례한 인간이 당 대표라는게 수치다. 절대 이낙연 후보 아니면 소중한 한표 주지 않겠다" "송영길과 지도부 총사퇴하고 후보님과 당원들, 지지자에게 백배사죄 하여야한다. 송영길 사퇴하라!!~" 등등 송 대표를 성토하는 댓글을 잇달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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