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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무효표 처리' 논란 와중에 낙선한 이낙연 전 총리 지지자들이 온라인 상에서 '효력정지_가처분신청'을 홍보하기 위해 해시태그(#)를 다는 운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이낙연 전 총리 지지자들은 10월 14일 민주당 권리당원 김진석 씨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이재명 대선후보 결정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서를 접수한 것을 계기로 SNS 상에서 '#효력정지_가처분신청'을 주요 의제로 해시태그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파하는 모습이다.
이들은 또 언론 보도를 공유하면서 "#부정경선_민주당, #이재명을_구속수사하라, #사사오입_철회하라" 등의 구호를 전파하면서 "오만과 독선의 당 지도부, 당 선관위는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낙연 전 총리가 당 지도부와 당무회의 결정을 수용하고, 설훈 전 필연캠프 공동선대위원장 등도 당 결정을 존중하겠다며 뒤늦게 경선 승복 입장을 밝혔으나, 일부 이낙연 후보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당 지도부의 '사사오입' 결정에 대한 반발과 경선 후폭풍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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