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보수, 중도 시민단체들의 연합체인 대장동게이트진상규명 범시민연대(대진범)는 2022년 1월 10일 오후 여의도 하우스에서 ''대장동 관련 19건의 고발을 즉시 수사하라'는 주제로 워크샵을 열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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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샵에는 황도수 교수(건국대)가 좌장을 맡고 이호선 교수(국민대), 이대순 변호사, 김경율 회계사, 박인환 변호사가 토론에 나서는 등 5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에서 깨어있는시민연대당, 투기자본감시센터, 전철협 등 7개 시민단체가 이재명 후보를 고소, 고발한 사건은 모두 19건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검찰과 경찰이 사건 수사를 핑퐁식으로 서로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토론자들은 검찰과 경찰이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5인의 전문가들은 토론 직후 구수회의를 갖고 결의문을 작성했다.
5인 전문가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 고소인, 고발인은 수사를 의도적으로 지연하는 검찰, 경찰의 직무유기에 개탄한다"며 "다음과 같이 엄숙히 선언한다"고 4개항이 담긴 결의문을 발표했다. 4개항은 아래와 같다.
- 아 래 -
1. 우리 고소인, 고발인은 직무를 유기하는 검찰, 경찰의 행태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2. 천화동인 7개사는 차명 소유의 가능성이 높다. 검찰과 경찰은 천하동인의 실소유자가 화천대유이고, 그 몸통이 이재명임을 제대로 수사하라.(민사소송의 사실조회 결과를 첨부한다.)
3. 여당과 야당은 대장동 게이트 특검을 신속하게 수용하라.
4. 이번 대통령선거는 대장동 설계자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이어서는 안된다.
한편 대진범에는 전국철거민협의회중앙회, 투기자본감시센터, 깨어있는시민연대당, 문사랑, 앞서가는시민모임, 행동하는자유시민, 자상넷, 바른사회시민회의, 대장동특검촉구시민연대, 국민의눈, 대장동부패수익환수국민운동본부 등이 참가하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5vjQeRwrw(기자회견)
https://www.youtube.com/watch?v=a3ZQ-1rQ-MM(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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