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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보선 최재형, 이재명 후보 겨냥 "두려움 느껴" 직격

polplaza 2022. 2. 2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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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의원직 사퇴로 공석이 된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최재형 국민의당 후보는 2월 23일 '대장동 게이트'와 관련된 인물 3명이 잇따라 사망한 사건과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직격했다.

문재인 정권에서 감사원장을 지내다 사표를 냈던 최 후보는 "이재명 대선후보는 한술 더 떠 대장동 의혹과 관련하여 세상을 떠난 분이 3명이나 되는데도 모르는 사이라고 말한다"면서 "권력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희생자가 발생해야 하는지 국민들은 합리적 의심을 넘어 두려움을 느낀다"고 이 후보를 겨냥했다.

최 후보는 "기초단체장을 하며 부동산 개발로 소수에게 천문학적인 이익을 몰아준 사람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되었고, 내부 개발정보를 활용해 ‘셀프 재개발’ 의혹을 받는 사람이 종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고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영종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다.

최 원장은 "
오늘 故(고)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처장의 아들이 낸 절규의 목소리를 들으며 비통함을 느낀다"며 "이번 대선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땅에 떨어진 공정과 정의를 바로잡는 선거다. 살아있는 권력에 맞섰던 윤석열 후보와 최재형을 믿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재형 후보의 사전투표 독려 홍보배너}

(최재형 후보 2022.2.23.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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