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9월 12일 주최한 '올데이 라방(라이브 방송)'에 패널로 참가한 서민 단국대 교수가 앞서 지난 9, 10일 이틀간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을 면접했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저격하고 나서 화제다. 서 교수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국힘 대선후보 면접의 폭력성'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혹시 질문이 겹칠까 싶어, 목(9일) 금(10일)에 했던 시그널 면접을 죄다 봤다"면서 "그걸 보면서 처음에는 놀랐고, 나중에는 화까지 났다"고 술회했다. 서 교수는 "면접관들은 후보자들이 자신의 정책을 잘 얘기하도록 돕고, 이해 안되는 부분에 대해선 질문을 던짐으로써 누가 좋은 대통령감인지 국민이 판단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면서 "그런데 그 자리에 나온 면접관들은 그럴 마음이 없어 보였다. 특히 진중권 선생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