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써달라고 요청하는 편의점 여성 알바생의 얼굴을 때려 쓰러뜨린 가해자 남성을 강력히 처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11월 22일 전격 제기됐다. 이날 저녁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편의점에서 일하던 아르바이트생이 손님에게 마스크를 써달라고 요청했다가 뺨을 맞고 쓰러지는 영상이 공개돼 공분이 일고 있다"며 "가해자 강력 처벌을 원한다"는 내용을 담은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트위터의 한 이용자는 지난 21일 오후 5시 42분께 '진짜 화나서 못 참겠다. 지인이 아르바이트하면서 마스크 안 쓰고 온 손님한테 마스크 써달라고 했다가 뺨 맞았다'는 글과 함께 당시 모습이 담긴 CCTV 영상 일부를 공개했다"면서 "45초 분량의 영상 속 아르바이트생은 자신의 마스크를 가리키며 손님에게 마스크..